[단독] 쪽방촌의 비극…휴대용 버너로 라면 끓이던 5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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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쪽방촌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희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 건물에서 흰 연기가 연신 피어오르고 소방관들이 불을 끄려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8일) 낮 12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쪽방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지갈렙 / 쪽방촌 주민- "1시간에서 30분 사이에 세 번 터졌어요. 뻥 하고 나고 또 좀 있다가 또 뻥 하고…." 놀란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외부에 있던 다른 주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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