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합포구 5년 만의 대단지 공급… 실수요자 맞춤형 차별화 시설 및 입지 돋보여
지방 청약 침체 우려 무색하게 분양 시작 두 달 만에 조기 마감
태영건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들어서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최근 무순위 청약을 거쳐 일부 잔여 세대까지 계약을 완료하며 총 1,250가구의 분양 일정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지난 5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단지의 흥행은 상품의 차별성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단지 안에는 지역 내 분양 단지에서 보기 드문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테니스장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뮤직 스튜디오, 도서관, 키즈플레이 공간, 코인세탁소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총 14종의 주민편의시설이 꼼꼼하게 배치되어 예비 입주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주 여건도 뒷받침되었다. 단지 바로 앞에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병설유치원, 마산중, 마산고 등이 가까워 도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무학산과 추산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마산항 조망도 가능하다. 마산합포구 일대에 약 5년 만에 공급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공급 희소성 역시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원인으로 분석된다.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 단지는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빠르게 계약율을 끌어올린 끝에 최종 완판을 달성했다. 이는 태영건설이 마산 메트로시티 1·2단지, 메트로시티 석전, 창원 유니시티 등 지역 내 주요 대단지 주거사업을 수행하며 다져온 브랜드 신뢰도가 밑바탕이 된 결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은 하반기에도 지역 내 후속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 약 2,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동주택 공급을 준비 중이다.
해당 복합행정타운은 약 71만㎡ 부지에 행정과 주거, 업무, 문화·복지 기능을 집약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등 총 14개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해 초등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이 조성되며, 총 5,9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어 향후 새로운 행정·주거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지방 분양 여건 속에서도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빠르게 계약을 마친 것은 차별화된 설계와 데시앙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예정된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공동주택을 비롯해 사업성과 주거 만족도를 갖춘 우수한 단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hours ago
4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