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꼴 만남 성사’…‘경주기행’ 이정은, 오늘(12일) 이상순 라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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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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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등 영화 ‘경주기행’의 주역들이 라디오와 유튜브를 오가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개봉을 앞두고 작품 속 네 모녀의 케미스트리를 스크린 밖에서도 선보이며 예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각각 엄마 옥실과 세 딸 장주, 영주, 동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먼저 이정은은 12일 오후 4시 30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이번 만남은 ‘경주기행’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덥수룩한 단발머리의 이정은이 이상순과 닮았다는 온라인 반응이 화제가 된 가운데 성사돼 눈길을 끈다.

이정은과 이상순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직접 만나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는 물론 서로를 둘러싼 닮은꼴 화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사람 특유의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14일 오후 6시에는 유튜브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와글와글’에 네 모녀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정은을 비롯해 공효진, 박소담, 이연까지 네 배우가 함께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영석 PD의 진행 아래 네 배우는 영화 촬영 당시 에피소드부터 서로의 실제 성격과 호흡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스크린에서 보여준 가족 관계를 넘어 네 배우가 실제로 만들어내는 유쾌한 티키타카 역시 관전 포인트다.

한편 ‘경주기행’은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얻고 있다. 하와이국제영화제와 피렌체 한국영화제, 바르셀로나 한국영화제 등에 잇달아 초청됐으며, “다크한 유머와 감정의 밀도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 “복수극의 전형을 깬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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