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등왜’ 데이식스 도운 “설산 등반 콘셉트, 취업 사기 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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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도운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12. jini@newsis.com[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카더가든과 도운, 이채민, 타잔이 제작진에게 속아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에 출연해 설산 등반을 하게 됐다고 유쾌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대등왜)는 평생 등산에 관심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이 생애 최초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나서는 모습을 담은 등산 버라이어티다. 카더가든, 데이식스 도운,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출연한다.첫 방송에 앞서 12일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자들은 ‘설산 등산’ 콘셉트 예능이라는 걸 알았을 때의 ‘충격’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카더가든은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며 “그렇지만 내가 여기서 하차했다가 업계에 안 좋은 소문이라도 나면 어쩌나 싶어 결국 끝까지 함께하게 됐다. 평소 등산을 하지는 않지만 겉으로는 산악인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카더가든(왼쪽부터), 도운, 박현용PD, 나영석PD, 이채민, 타잔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12. jini@newsis.com데이식스 도운 역시 “완전히 취업 사기를 당한 기분이었다”라며 “카더가든 형이 총대를 메고 먼저 하차해주면 따라 나가려고 했는데, 형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내가 데이식스 멤버였다면 미련 없이 하차했을 것”이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배우 이채민은 “평소 운동을 즐기는 편이지만 등산 경험은 전혀 없었다”며 “비자발적으로 등산에 도전하게 된 데다, 집 근처 뒷동산도 아닌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명산들을 올라야 한다는 소식에 아찔하고 걱정이 앞섰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막내 타잔은 “운동을 해왔기에 등산 자체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한겨울 설산이라는 점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면서도 “막상 도전해 보니 나름의 재미를 느꼈다. 사실 산을 오르는 것보다 올라가서 먹는 맛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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