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린, 합병추진위 출범…“두 로펌의 송무·자문 역량 유기적으로 결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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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아주-린, 합병추진위 출범…“두 로펌의 송무·자문 역량 유기적으로 결합할 것”

입력 : 2026.04.29 15:36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왼쪽)와 임진석 린 대표변호사가 ‘합병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왼쪽)와 임진석 린 대표변호사가 ‘합병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린이 합병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합병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린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훈타워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양측 파트너 변호사와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합병추진위원회는 합병 진행을 위한 협의 기구로, 이날부터 물리적 합병이 이뤄지는 합병등기 때까지 활동하면서 합병 방식, 의사결정기구, 합병법인 명칭 등 중요 사항에 관해 협의한다. 위원회는 대등 통합 원칙에 따라 총괄대표 한 명씩과 동수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의사결정은 만장일치 방식으로 결정된다.

합병이 성사되면 국내 로펌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이 이뤄져 국내 변호사 수 기준 6위, 매출액 기준 8위인 대형 로펌이 탄생한다. 단순 합산시 양 로펌의 한국 변호사 숫자는 현재 393명(대륙아주 260명, 린 133명)이고, 2025년 매출액은 1437억 원(대륙아주 1027억 원, 린 410억 원)에 이르게 된다.

양 법인은 통합으로 대륙아주의 송무·자문·신산업 분야 역량과 린의 자문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면 풍부한 실무경험과 깊은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메이저 로펌으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이번 통합은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 로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임진석 린 대표변호사는 “양 법인에 내재된 혁신 DNA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조직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외 고객에게 보다 고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장을 선도하는 로펌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린의 합병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법인 변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린의 합병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법인 변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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