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 상사?” 계급 뒤섞인 육군 학사장교 포스터…‘집게손’ 모양까지 시끌

3 weeks ago 6

“대위? 상사?” 계급 뒤섞인 육군 학사장교 포스터…‘집게손’ 모양까지 시끌

입력 : 2026.03.23 08:31

계급장이 서로 다른 베레모와 전투복을 착용한 모델이 등장한 육군 학사장교 모집 포스터가 논란이 확산되자 육군이 철거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계급장이 서로 다른 베레모와 전투복을 착용한 모델이 등장한 육군 학사장교 모집 포스터가 논란이 확산되자 육군이 철거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계급장이 서로 다른 베레모와 전투복을 착용한 모델이 등장한 육군 학사장교 모집 포스터가 논란이 확산되자 육군이 철거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위면서 상사인 여자’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모집’ 포스터 속 여성 모델 사진이 공유되며 논란이 일었다.

포스터 속 모델은 베레모에는 장교 계급인 ‘대위’ 계급장을 달고 있는 반면, 전투복에는 부사관 계급인 ‘상사’ 계급장이 부착된 상태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해당 포스터는 육군 인사사령부가 올해 전반기 학사장교 모집을 앞두고 마케팅 대행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종 검수 과정에서 이 같은 오류가 걸러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게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모델의 손 모양을 두고도 추가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턱 아래에 손을 괴고 엄지와 검지를 좁게 붙인 포즈가 이른바 ‘집게손’으로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남성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해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젠더 이슈’로까지 논쟁이 확산됐다.

댓글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기본적인 검수도 안 되냐”, “계급장 오류보다 손 모양이 더 의도적인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육군은 지난 18일부터 서울 용산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해당 포스터를 게시했으나,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21일부터 업체를 통해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군 학사장교 모집 포스터에 등장한 모델이 서로 다른 계급장을 착용해 논란이 일어나자, 육군이 해당 포스터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포스터는 육군 인사사령부의 의뢰로 제작되었으나, 검수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지 않아 동일하게 게시되었다.

모델의 손 모양 또한 논란이 되어 온라인에서 젠더 이슈로까지 확대되며 비판이 이어졌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