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도체연구소 추진…사관학교·공공기관도 끌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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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대전 반도체연구소 추진…사관학교·공공기관도 끌어올 것" '행복한 시민' 슬로건 내건 허태정 대전시장대규모 사업 조정해 재원 확보대덕특구 시설 규제 완화로300㎜ 반도체 실증거점 추진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총력지역성장펀드로 기업 육성도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시정의 중심을 시민으로 삼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예로부터 민심은 물과 같다고 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때로는 뒤집기도 한다. 4년 만에 시민의 선택을 다시 받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이유다. 민생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한 허 시장은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고, 민생과 시민 안전 분야는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여기에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도 함께 확보하겠다는 게 허 시장의 구상이다.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으로 삼은 허 시장은 시정의 중심을 오로지 시민으로 삼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7기에 이어 대전시장으로 다시 돌아온 소감은. "4년 만에 다시 시장을 맡았지만 반가움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다.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전을 지켜보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부터 바로잡아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재정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실제로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재정 여건은 엄중했고, 대규모 사업 가운데 사업비가 크게 늘거나 추진 시기와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취임 후 지난 두 달은 새로운 사업을 많이 벌이기보다 시정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재정과 주요 현안을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취임 후 우선적으로 정비한 현안을 설명해달라. "불요불급하거나 효과가 낮은 사업은 조정하고, 민생과 시민 안전처럼 꼭 필요한 분야는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원칙을 먼저 세웠다.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빠질 수 없다. 구체적으로 온통대전 2.0을 다시 시작했으며,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등 대전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현안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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