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공업 화재, 10명 사망 확인…남은 4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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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전공업 화재, 10명 사망 확인…남은 4명 수색 중”

입력 : 2026.03.21 06:35

이 대통령 “인명구조 위해 가용자원 총동원” 당부
“연락닿지 않는 분들 무사 확인되길 간절 기원”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4명 실종, 소방대원들이 인명 수색을 벌여 발견된 시신을 이송하고 있다. [뉴스1]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4명 실종, 소방대원들이 인명 수색을 벌여 발견된 시신을 이송하고 있다. [뉴스1]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연락 두절됐던 14명 중 10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2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0시 20분쯤부터 공장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9구를 잇달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 후 지문 확인, 유전자(DNA) 검사 등 신원확인 절차에 돌입하는 한편, 아직 구조되지 못한 4명에 대해서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당국은 전날 오후 11시 3분쯤 2층 휴게실 입구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을 발견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실종 상태이며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화재와 관련 전날, “즉각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장비 및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저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이 상황을 지휘하고 있고 곧 국무총리도 현장에 도착해 지방정부와 함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재 진압과 함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구조 인력과 현장 관계자들의 2차 안전사고 예방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의 무사함이 조속히 확인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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