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서 구글 비번 7만개 무단변경…당국, 피해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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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팝업창. 뉴시스 대전 지역 학교들이 사용하는 원격수업용 구글 계정의 비밀번호가 7만여 개 무단 변경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교육당국은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금융권 해킹 사건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교육기관서 비슷한 사고가 또 벌어지면서 온라인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6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계정에서 비밀번호 무단 변경 정황을 포착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게시해 긴급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시교육청은 해당 구글 계정의 즉각적인 사용 중지를 권고하는 한편, 계속 사용할 경우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무단 변경된 계정 정보를 이용한 타 웹사이트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추가 범죄 우려가 큰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아울러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으며, 피해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및 분쟁조정 신청 등 법적 권리구제 절차도 함께 안내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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