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라도 출전하겠다고 한다”…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오지환, LG 위한 투혼 [SD 잠실 브리핑]

1 week ago 28

LG 오지환(가운데)이 5일 잠실 KIA전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오지환(36·LG 트윈스)이 정규시즌 막판 팀을 위한 투혼을 선보인다. 염경엽 LG 감독(58)은 6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오)지환이는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출전하기 어렵지만 선수가 ‘대타라도 출전하겠다’고 의지를 보여 1군 엔트리서 제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오지환은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서 주루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직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빠져나올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못했다. 시즌 초중반이었다면 1군 엔트리를 제외할 부상 정도다.몸 상태와 반대로 출전 의지는 상당하다. 오지환은 염 감독의 만류에도 NC전을 앞두고 동료와 그라운드서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여파로 수비와 주루가 힘든 상황이지만 시즌 막판 연패에 빠진 팀을 위해 어떻게든 힘을 보태려고 한다.LG 오지환은 5일 잠실 KIA전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지만 대타 출전 의지를 보이며 1군 엔트리에 남았다. 사진제공|LG 트윈스염 감독은 “다행히 오늘 (오)지환이가 통증을 덜 느끼고 있다”면서 “정규시즌이라면 무조건 1달 이상 빠져야 할 정도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엔트리에 남겨둔 이유를 설명했다.오지환은 5일까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4홈런, 61타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7을 기록했다. 수비서는 937.2이닝을 책임지며 내야의 사령관으로서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LG는 정규시즌 막판 KIA,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포스트시즌(PS)도 치러야 한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진다.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와 주루 능력이 강점인 구본혁(29)이 오지환의 빈자리를 메운다. 슈퍼 백업 구본혁이 선발 출전하지만 경기 후반 운영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백업 유격수를 맡을 수 있는 이영빈(24)에게 기대하고 있다. 염 감독은 “(구)본혁이가 선발출전하더라도 경기 운영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대체할 수 있는 (이)영빈이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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