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최초 3연속 파이널A’ 강팀으로 거듭난 강원…‘본 투 비 강원’ 정경호 감독의 돌풍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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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최초 3연속 파이널A’ 강팀으로 거듭난 강원…‘본 투 비 강원’ 정경호 감독의 돌풍은 현재진행형 강원FC의 돌풍은 계속된다.강원은 18일 강릉 하이원 아레나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더해 47점(11승 14무 7패)으로 4위에 안착,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33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했다.2009년 창단한 강원은 2024시즌부터 3연속 파이널 A에 진출했다. 통산 6번째(2017·2019·2022·2024·2025·2026년)이자 K리그 시도민구단 중 최다 진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강원의 돌풍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과거 중하위권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하고 강팀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도약했다. 리그뿐만 아니라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토너먼트(16강) 무대를 밟으며 저력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투(ACLT) 무대를 누비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팀 상승세에 정경호 감독의 공이 무엇보다 크다. 정 감독은 강원도 삼척 출신이자 선수 시절 팀 창단 멤버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오랜 코치 생활을 거쳤고, 2023년 수석코치로 돌아온 뒤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정 감독은 뛰어난 전술적 역량과 선수단을 휘어잡는 리더십을 펼치며 강원을 ‘원팀’으로 만들었다. 선수단과 섬세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초보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축구를 꾸준히 구사했다. 사진=강원FC SNS 확고한 플랜 A 외에도 유연한 대처 능력으로 리그 내 가장 어린 선수단과 함께 성장했다. 이번 시즌 초반 팀이 부진에 빠지자 기존 방식을 버리고 강도 높은 압박과 간결한 전개를 앞세워 초반 부진을 떨쳐냈다. 지난 7월에는 구단 최다 무패(9경기)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 2년 차는 제게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 정 감독은 3연속 파이널 A 진출에 만족하지 않을 예정이다. 상위권 문턱에 놓인 만큼, 파이널 라운드에서 강원의 3연속 ACL 진출을 향해 내달릴 계획이다.그의 최종 목표는 어린 선수들이 폭풍 성장하고, 더 단단한 팀, 강원만의 문화로 자생력을 가진 팀이다.[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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