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침몰시킬 수도”···WSJ, 트럼프 취임 100일 사설서 경고

4 days ag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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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된 관세정책이 그의 대통령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와 외교 정책이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중대한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세 정책이 미국의 신뢰성을 해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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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정책 중대 재설정(major reset) 촉구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 행사를 진행하며 발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 행사를 진행하며 발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 보수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는 사설에서 잘못된 그의 관세정책이 대통령직을 침몰(sink)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WSJ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2.0이 취임 100일에 난관에 봉착했다’는 제목의 편집위원회 사설에서 그가 일으킨 경제와 외교 부문의 충격이 심각하다고 진단하며 이에 대한 중대한 재설정(major reset)이 없으면 임기 말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WSJ가 위험한 관세 정책에 따른 정권 침몰 위기를 거론한 이유는 현재의 정책 충격이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브레턴우즈 협정 파기 이래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정책 충격에 해당한다고 진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닉슨은 임금과 가격 통제, 그리고 관세로 인플레이션을 막으려 했지만 워터게이트 사건만큼이나 이 경제적 결과는 그의 두 번째 임기를 파멸로 이끌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WSJ는 “관세 피해가 국내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수”라며 “동맹과 적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신뢰성에 대한 세계적 신뢰가 흔들렸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중국은 이를 틈타 미국의 동맹들에 중국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거대 시장임을 구애하고 이득을 취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동맹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시진핑 주석에게 주는 진정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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