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50% 오른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지주사인 한진칼도 4.57% 오른 10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 하락이 항공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유 가격과 연동되는 국제유가는 항공사의 대표적인 비용 요인으로 꼽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28% 내린 배럴당 84.59달러, 브렌트유는 4.55% 하락한 배럴당 87.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항공주 전반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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