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막판 표심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경수·김동연(기호순) 대선 경선 후보가 최종 후보 결정일인 오늘(27일) 마지막 순회 경선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막판 표심 경쟁에 나섰습니다.세 후보는 오늘(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4차 경선인 수도권·강원·제주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개최된 합동 연설회에서 지역 발전을 약속하거나 준비된 후보라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6월 3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가 출범한다. 당선자는 숨 돌릴 틈도 없이 난파선의 키를 잡고 위기의 삼각파도를 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엔 바로 투입할 유능한 선장,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습니다.이와 함께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