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차' 인피니트 남우현, 결국 눈물 "공연장에 있지도 않았는데.."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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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언스 -인터뷰①에 이어서. '투바이에잇'에는 솔로 남우현의 찬란한 10년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보이 그룹 인피니트와 팬덤 인스피릿의 서사도 고스란히 녹아있다.특히 수록곡 '소년소녀(Feat. 인피니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함께 웃고 울었던 지난날의 기억과 앞으로도 이어질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이 곡의 작업 비화에 대해 남우현은 "난 인피니트로 16년을 지냈다. 나의 소년 시절은 인피니트 그 자체다. 인피니트 멤버들과 내 솔로 10주년을 함께 하길 바랐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곡의 영감이 된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소녀'는 팬분들이 나를 보러 오셨을 때, 인피니트를 보러 오셨을 때의 눈빛을 바라보면 그렇게 소녀 같을 수가 없다. 학창 시절 그때 그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오신다"라며 "거기에 영감을 얻어서 곡을 썼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만큼은 모두가 '소년소녀'로 함께 하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멤버들과 팬들을 하나의 곡에 담아낸 남우현이다. 그는 "내가 음악을 하면서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인피니트 멤버들과 팬분들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다. 멤버들도 흔쾌히 요청을 받아줘서 감사하다"라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멤버들과의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우현은 디렉팅 당시를 떠올리며 "멤버들이 곡 숙지를 너무 잘해와서 디렉을 보는데 너무 쉬웠다. 수월하게 진행했다"라며 "멤버들도 '인피니트 노래 같다'라고 해서 '맞아, 그 스타일로 쓴 거야'라고 얘기했다. 멤버들과 너무 잘 어울려서 재밌게 작업했다"라고 회상했다.무엇보다 이 곡은 남우현에게 남다른 감동을 안겨준 트랙이다. 남우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순간을 상상하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그는 "공연장에서 팬들이 이 노래를 불러주면, 인피니트 목소리와 나, 그리고 팬분들의 목소리가 3중으로 잘 들릴 텐데 얼마나 행복할지 감도 안 온다"라며 "이 노래를 만들 때 그 상상을 하면서 만들었다. 아직 공연장에 있지도 않았는데 곡을 만들면서 울기도 했다"라고 고백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처럼 남우현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애틋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배경에는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은 인피니트의 굳건한 결속력이 자리하고 있다.오랜 시간 끈끈하게 뭉칠 수 있는 이유를 묻자 남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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