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3-0 완승' 모레노 감독 "부족한 점 찾겠다... 대승 직후 평가 조심스러워야"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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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모레노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오현규가 첫 골을 터트리고 응원단에 인시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은 데뷔전 완승에도 담담했다.한국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다.모레노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휴일에 승리를 선물해 기쁘다. 아직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모레노호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에콰도르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후반 9분 오현규(베식타스)의 중거리 굴절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 손흥민(LAFC)의 환상적인 오른발 직접 프리킥 골이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41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울산HD)이 쐐기포까지 꽂아 넣으며 3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짧은 준비 기간에 중점적으로 대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를 먼저 높이 평가했다. 모레노 감독은 "에콰도르는 매우 강한 팀이다. 월드컵 기대 실점이 가장 낮은 팀이자 남미 예선에서도 상대하기 쉽지 않은 까다로운 팀"이라고 운을 뗐다.다만 전반전은 호흡 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전반 중반까지 선수 간 동선이 겹치고 패스 타이밍이 어긋나며 0-0으로 마쳤다.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손흥민이 후반전 교체된 후 모레노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전반전 경기력과 하프타임 라커룸 대화에 대해 모레노 감독은 "압박 방식과 후방 빌드업을 수정했다"면서 "결국 선수들의 재능이 차이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경기 내내 재킷을 벗고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지도한 장면에 대해서는 "감독은 경기 플랜을 머릿속에 넣고 있고 계획도 인지하고 있다. 선수의 위치를 잡아주고 공을 잃었을 때 수비하는 방식도 설정해야 한다. 관중석에 있는 코치들도 계속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황인범(FC포르투)을 비롯한 선수들의 명단 제외 배경도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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