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새정부 내주 출범 … 기업인들 줄줄이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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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새 연방정부 주요 장관에 기업인들을 지명하며 경제 현황 타개를 노리고 있다.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CDU는 사회민주당(SPD)과의 연합 협약에 따라 17명 중 7명의 장관을 배정받았다고 발표했다.

CDU는 디지털·국가현대화부 장관에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의 CEO인 카르스텐 빌트베르거를 지명했으며, 그는 CDU의 디지털 정책에 자문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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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총리 취임을 앞둔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새 연방정부 주요 장관에 기업인들을 지명했다. 미국의 관세 압박 등에 따라 어려운 경제 현황을 타개하기 위한 인선으로 해석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CDU가 연립정부를 구성한 사회민주당(SPD)과 맺은 협약에 따라 장관 총 17명 중 CDU 몫으로 배정받은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올해 2월 조기 총선을 치른 뒤 연정 구성에 합의한 CDU와 SPD는 각각 장관 7명을 임명할 권리를 확보했다. CDU 자매정당이자 바이에른주 지역정당인 기독사회당(CSU)은 3명을 배정할 수 있다.

CDU는 신설하는 디지털·국가현대화부 장관에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의 카르스텐 빌트베르거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세코노미는 유럽 전역에 1000곳이 넘는 전자제품 매장을 보유한 메디아마르크트·자투른의 모기업이다. 물리학 박사인 빌트베르거 CEO는 그동안 CDU에 디지털 정책을 조언해왔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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