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GWD 민덴(GWD Minden)이 포츠담(1. VfL Potsdam)을 꺾고 슈필로 컵 2026 결승에 진출했다.
GWD 민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뤼베케의 메르쿠어 아레나(MERKUR Arena)에서 열린 슈필로 컵 2026 준결승에서 포츠담을 31-27로 제압했다. 민덴은 전반부터 강한 경기력을 선보인 데 이어 후반에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포츠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민덴의 애런 치르케(Aaron Ziercke) 감독은 골문을 티보르 이바니셰비치(Tibor Ivanišević)에게 맡겼다. 양쪽 날개에는 야쿠프 슈테르바(Jakub Štěrba)와 플로리안 크란츠만(Florian Kranzmann)이 선발로 나섰다. 백코트에는 이안 베버(Ian Weber)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고, 카롤리스 안타나비치우스(Karolis Antanavičius)와 안토니오 메츠너(Antonio Metzner)가 함께 포진했다. 피벗에는 덴마크 출신 다니엘 아스트루프 페데르센(Daniel Astrup Pedersen)이 선발 출전했다.
민덴은 경기 시작부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집중력 높은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격차를 벌렸다.
전반 25분에는 16-9까지 앞서며 7골 차로 달아났다. 포츠담이 전반 막판 추격에 나서면서 점수 차를 조금 좁혔지만, 민덴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전반을 18-14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민덴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계속됐다. 치르케 감독의 민덴은 포츠담의 공격 시도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경기 주도권을 유지했다. 포츠담이 추격에 나설 때마다 민덴은 득점으로 응수하며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특히 포츠담의 추격을 3골 차 이상으로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민덴의 31-27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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