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 열린다… 9일 올해 첫 입어

2 weeks ago 5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 열린다… 9일 올해 첫 입어

입력 : 2026.04.01 16:42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 [연합뉴스]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 [연합뉴스]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이 오는 9일 열린다.

강원도는 1일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한 저도어장 첫 입어를 오는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현내면과 거진읍 어선 170척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동해안 대표 황금어장으로,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조업이 이뤄진다. 대문어를 비롯해 대게, 해삼, 해조류 등이 잡힌다. 지난해에는 어선 9221척이 190일 간 조업해 문어와 대게, 해삼 등 69t을 잡아 약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강원도는 접경수역에서의 안전조업과 피랍방지를 위해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고 해군 및 해경 경비정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성군과 고성군수협은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한 경계부표 설치를 완료했으며,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선안전조업 및 월선 방지 등 안전교육도 마쳤다.

강원도 관계자는 “남북 간 접경지역인 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월선 및 안전사고 없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