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차량 5부제 시행…“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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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이란 전쟁 이후 유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두나무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에너지 사용 절감 5대 실천 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임직원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참여 독려 △차량 5부제 시행 △냉·난방 가동 시 정부 지침 준수 △멀티탭 대기전력 차단 △승강기 운행 일부 제한 등으로 구성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모습. 사진은 오 대표가 지난해 11월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합병 관련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네이버)

우선 두나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포스터’를 안내하며 임직원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자율적인 차량 5부제(친환경 차량,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 제외)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도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무 공간 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점심시간 등 사무실 공실 시간이나 비업무 공간에서는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기로 했다. 냉·난방 가동 시에는 정부 권고 기준인 난방 20℃, 냉방 26℃를 준수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퇴근 시에는 직원들이 개인 좌석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 소비를 줄일 방침이다. 건물 내 승강기도 출퇴근 시간 등 이용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제외하고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 차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지속 확대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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