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스페셜] 블랙야크
실종 아동 사진 등 배낭에 부착
나눔재단,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은 지난 19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주최하고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제2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실종 아동 관련 단체 및 가족, 포상 대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은 BYN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통해 실종 아동 문제 해결과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BYN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재단 임직원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가 함께하는 SNS 캠페인을 비롯해 실종 아동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 배낭 홍보 태그를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등산객들의 배낭에 부착된 홍보 태그를 통해 전국의 산과 아웃도어 현장에서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는 취지다.특히 재단은 약 6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파급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는 매년 방문객들이 실종 아동의 정보가 담긴 홍보 태크를 직접 제작하고 배낭에 부착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는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실종 아동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했다. 아울러 블랙야크의 대표 연례 아웃도어 축제인 ‘블랙야크 클럽데이’에서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재단은 등산객과의 접점이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정부·공공기관 위주로 이뤄지던 실종 아동 찾기 활동을 일상 속 참여로 확장했다.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정체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결합해 등산을 실종 아동 찾기의 새로운 장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실종 아동을 기억하고 찾는 일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만의 역할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만의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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