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 확대…"K복지 대표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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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개최하고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두 프로그램의 전국화가 사회 양극화 해소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디딤돌소득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가계소득 지원을 제공하고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딤돌소득 도입 이후 탈수급 비율이 8.6%로 나타났으며, 서울런은 현재 3만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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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과 공유 토론회
오세훈 "양극화 해소 이끌것"

서울시가 시의 핵심 복지정책인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전국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는 19일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열고 각각 4년 차, 5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미 효과가 입증된 디딤돌소득과 서울런의 전국화는 우리 사회 양극화 해소에 결정적인 변혁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계층 이동 사다리 역할을 하는 디딤돌소득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디딤돌소득을 도입한 이후 중간평가에서 더 이상 지원받지 않아도 되는 탈수급 비율은 8.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사다리 역할을 하는 서울런은 6~24세 취약계층 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기회 제공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말 기준 3만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런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며 '전국런'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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