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K뷰티 브랜드에 연달아 투자하고 있다. 아예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회사를 함께 키우려는 VC도 등장했다.
2일 벤처투자 분석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외국계 VC로부터 투자받은 K뷰티 관련 스타트업은 13곳이다. 직전 1년(6건)과 비교해 두배 넘게 늘었다. 중국 상하이 기반 투자사인 하이라이트캐피탈은 뷰티 의료기업 풀코스틴에 30억원을 베팅했다. 글로벌 VC인 알토스벤처스는 스킨케어 브랜드 ‘bttr’ 운영사인 포인트브레이크와 뷰티 디바이스 스타트업 이노서스, 뷰티 브랜드 빌더 비플랜트에 연달아 초기 투자했다.
미국향 K뷰티 플랫폼인 서울뷰티클럽을 운영하는 파이스턴코퍼레이션은 허슬펀드 등 복수의 미국계 VC로부터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 영국계 액셀러레이터인 킹슬리벤처스는 대구 소재 K뷰티 기업인 셀시악스에 돈을 넣었다.
K뷰티가 벤처투자업계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돈을 벌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투자와 달리 매출을 빠르게 키울 수 있어서다. 글로벌 진출 여력이 커 내수 비중이 높은 다른 소비재보다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최근 글로벌 기업이나 대형 사모펀드(PE)가 K뷰티 브랜드 인수와 투자에 관심을 보이면서 엑시트도 원활해졌다.
브랜드 기획부터 사업모델 자문,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VC도 나타났다. 글로벌 블록체인 VC인 해시드는 지난 5월 K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컨셉비에 투자했다. 해시드는 K뷰티 브랜드와 중동 시장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 금융업 인가도 취득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3 hours ago
1

![[포토] '체리' 계절이 왔어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201445.jpg)
![[포토]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워싱턴체리' 출시 행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201444.jpg)
![[포토] 미국 북서부 '체리' 출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201440.jpg)
![[포토] 7월 2일은 '체리데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201441.jpg)
![AI 시대, 카메라 뒤의 본질을 묻다…최재용 감독의 영상 인문학 3부작 [신간]](https://img.hankyung.com/photo/202607/01.44887545.1.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