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충북 의회 1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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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가 항공료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 의원들의 해외연수 경비에 보탰다는 의혹에 충북경찰이 도내 대부분의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오늘(21일) 파악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같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았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전국의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항공료를 부풀린 사례가 44.2%(405건)에 달했다고 지난해 12월 밝힌 바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는 항공권 위·변조 의심 사례 27건이 통보됐습니다. 수사 의뢰 대상은 충북도의회와 충주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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