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유재석 그림에 멘붕 온 멤버들...좌충우돌 서울 나들이[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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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의 공식 '똥손' 유재석의 그림을 토대로 멤버들의 황당한 서울 나들이가 시작됐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그린 그림 한 장을 들고 서울 일대를 누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5초 안에 오프닝 장소를 그리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이 도착한 장소는 강남의 랜드마크 봉은사였다. 제작진은 유재석의 그림을 보고 제한 시간 30분 안에 멤버들이 도착하면 레이스에 유리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5초 안에 어떻게 그리느냐"고 난색을 표하면서도 제작진의 재촉에 다급하게 그림을 완성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드림이 한 살 때 그림도 아니고..."라고 중얼거렸고, 송지효는 "다음주에 오프닝할 수도 있는 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절대 알아낼 수가 없다"고 걱정하면서도 "나와 그림 세계가 비슷한 세찬이 정도면 내 그림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일말의 희망을 걸었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그러나 양세찬은 장소를 전혀 짐작하지 못한 채 하하에게 도움을 청해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했다.

10분 뒤 추가 그리기 기회가 주어진 유재석은 봉은사의 불상을 완성했다. 이에 하하와 최다니엘은 봉은사임을 눈치챘고, 가장 먼저 하하가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다.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그림을 왜 이렇게 잘 그려? 나 배꼽 잡고 웃었다"라고 그림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봉은사를 어떻게 떠올렸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절인 것 같은데 강남에서 왜 모였겠냐"고 추리력을 뽐냈다. 뒤이어 최다니엘과 김종국, 양세찬이 제한 시간 안에 도착하며 미션 성공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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