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유가·정유마진에… 美에너지 ETF '훨훨'

1 hour ago 1

증권 > 채권·펀드 뛰는 유가·정유마진에… 美에너지 ETF '훨훨'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때문에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미국 원유 기업에 투자하는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1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시 대표 에너지 섹터 ETF인 에너지 셀렉트 SPDR ETF(XLE)는 이달 들어 지난 9월 말보다 10.96% 오르며 최근 1개월 상승률(6.58%)을 뛰어넘었다. XLE는 엑손모빌홀딩스(21.91%), 셰브론(16.63%) 등 S&P500에 포함된 대표 원유 기업을 40% 가까이 담고 있어 에너지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꼽힌다. 석유·가스 탐사·생산 및 정유 기업에 투자하는 SPDR S&P 석유·가스 탐사·생산 ETF(XOP), 미국 대·중·소형 에너지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뱅가드 에너지 ETF(VDE)도 이달 들어 각각 11.74%, 10.44% 올랐다. 역시 최근 한 달 기준 상승률인 4.5%, 5.54% 대비 각각 두 배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3.72% 상승한 배럴당 109.8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다. 장중 한때에는 11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도 평년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15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재고량 현황에 따르면 전략비축유를 뺀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860만배럴 감소했다. 전체 원유 재고 수준은 4억1560만배럴로 계절적 5년 평균 대비 3%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유를 구입한 뒤 정제해 휘발유와 경유 등을 만드는 에너지 기업의 특성상 유가가 뛰는 최근 현상은 원재료값 상승이라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태성 기자] Exxon Mobil Corporation NYSE 엑슨모빌홀딩스 비중이 21.91%에 달하는 XLE 등 미국 에너지 ETF가 이달 들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가스 탐사·생산 및 정유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유가 상승은 실적 전반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브렌트유 급등에 따른 영향은 판매 여건과 원재료 비용의 상호 작용 속에서 양면적 전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셰브론은 XLE 내 16.63% 비중을 차지하며 유가 상승 국면의 대표 원유기업으로 언급됐습니다. 탐사·생...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