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호텔, 석식·조식 포함 ‘디너 딜라이트’ 패키지 출시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 호텔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석식과 조식 뷔페가 모두 포함된 ‘디너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숙박과 함께 2회의 뷔페 식사 이용, 어린이 음료 할인 혜택 등을 포함하며, 정가의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디너 딜라이트’ 패키지는 8월 2일까지 판매되며, 투숙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8월 3일까지이다. 투숙 당일 석식 뷔페와 다음 날 조식 뷔페를 각각 1회씩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체크인 시 등록된 인원 수에 맞춰 식사가 제공된다. 추가 인원은 현장 결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뷔페 레스토랑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석식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아동 고객에게는 등록된 인원 수에 따라 탄산 리필 컵 또는 슬러시 리필 컵이 무작위로 증정된다. 해당 리필 컵을 지참하면 레고랜드 리조트 내 모든 음료 매장에서 탄산 및 슬러시 음료를 1000원 할인된 가격에 무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 동안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호텔 2층 데스크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장래 희망’을 주제로 한 브릭 만들기 창작 이벤트가 진행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호텔 곳곳에 비치된 레고 브릭을 활용해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매일 오후 6시에는 호텔 2층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어린이 뮤지컬이 상시 공연된다. 오는 6월 21일부터는 여름 시즌 특별 공연인 ‘브론즈 훅의 파이러츠 파티’가 무대에 오르며, 용감한 꼬마 해적 선발을 위한 파티 콘셉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브론즈 훅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아이들에게 미션을 제시하고, 가족이 함께 댄스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디너 딜라이트’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