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라클 클라우드서 직접 구매·배포…기업용 리눅스 도입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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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기업용 운영체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직접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고객은 레드햇 구독 서비스를 별도로 구매·등록하는 절차 없이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계정에서 RHEL을 배포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레드햇은 20일 오라클과의 협력을 확대해 RHEL을 OCI 콘솔에서 ‘퍼스트파티(first-party)’ 제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RHEL, 레드햇 오픈시프트,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등 주요 제품의 구독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기업 고객의 소프트웨어 구매와 운영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기존 BYOS(Bring Your Own Subscription) 방식에서는 고객이 레드햇 구독 서비스를 별도로 구매하고 등록해야 했다. 앞으로는 OCI 콘솔에서 RHEL을 선택해 바로 배포할 수 있으며, 기존 BYOS 방식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한국레드햇 관계자는 “BYOS 방식과 비교해 고객이 가장 크게 체감할 차이는 도입 절차가 간소해진다는 점”이라며 “기존 OCI 계정에서 RHEL을 바로 배포할 수 있고, 별도의 구독료 구매 절차 대신 오라클 CPU 사용 시간에 따른 종량제 방식으로 요금이 청구된다”고 설명했다. RHEL 사용료는 OCI 인프라 이용료와 별도로 부과된다.기업이 OCI 이용을 위해 확보한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Oracle Universal Credits)’을 레드햇 제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달라졌다. 고객은 OCI용 RHEL뿐 아니라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레드햇 제품의 구독 서비스도 해당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OCI에서 직접 구매한 RHEL은 오라클이 1차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필요하면 레드햇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OCI의 모니터링 서비스와 관리 도구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레드햇은 이번 협력이 인공지능(AI)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OCI 인프라에 맞춰 사전 조정된 RHEL 이미지와 성능 설정을 제공하며,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와 OCI에서 동일한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국레드햇 관계자는 “기존 OCI 환경에서 별도의 콘솔이나 운영 환경을 추가하지 않고도 레드햇 플랫폼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며 “온프레미스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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