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韓 당장 진출 계획없지만, 반도체·AI기업 투자수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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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향한 해외 투자 수요 증가…토큰화로 접근성↑아시아 사업은 싱가포르 우선…韓 규제 정비도 주시SEC 규제 면제 긍정…주식 토큰 의결권과 현물 상환 추진슈퍼앱 경쟁력은 이용 편의성…복잡한 금융상품 접근 문턱↓ 등록 2026-10-01 오후 12:17:43 수정 2026-10-01 오후 12:17:43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구체적으로 한국 투자 시장 진출의 기회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에서 한국에 있는 반도체 칩이나 메모리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블록체인이 활성화된다면 협업할 여지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요한 케르브라트 로빈후드 크립토 및 글로벌사업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이 1일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윤영 기자)요한 케르브라트 로빈후드 크립토 및 글로벌사업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1일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인터뷰에서 “해외에서는 한국에 있는 특정 기업들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로빈후드는 최근 로빈후드 체인을 런칭했으며, 190여개의 주식과 상장주식펀드(ETF) 관련한 상품을 가지고 있다. 트레이딩 규모는 대략 750억 달러 정도다. 케르브라트 총괄은 한국을 개인투자자의 투자 역량이 높고, 기술이 활발하게 발전하는 시장으로 평가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관련 규제 정비에도 기대감을 나타내며, 향후 수개월 동안 변화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리테일 분야에서 굉장히 정교하게 발전된 시장으로 본다”면서도 “최근 한국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로 인해 일부 시장에 신규 유입되는 기업 또는 기관들의 참여도가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시장 진출은 당장 추진하지 않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관련 라이선스를 확보한 싱가포르 사업에 우선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케르브라트 총괄은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아시아에서도 사업 확장을 하려고 하고 있다”며 “주요 우선순위는 유럽, 영국, 캐나다와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이며, 향후 여타 아시아 국가 확장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다. 로빈후드가 주안점을 잡고 있는 것은 실물연계자산(RWA)에 최적화된 체인을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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