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두 달 새 주가 50%↑…AI 전력 수요에 실적·수주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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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2030년 매출 3000억·영업익 330억 목표 등록 2026-10-01 오전 11:16:34 수정 2026-10-01 오후 12:00:08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지투파워(388050)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를 등에 업고 최근 두 달간 50% 넘게 상승했다. 주가 상승과 함께 실적과 수주잔고도 개선세를 보이면서 전력기기 본업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이어지는 사업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투파워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9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말 종가 6600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50.61% 상승한 수치다. 지난 7월 한때 535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8월 한 달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해 9월에도 장중 1만2000원대까지 상승, 이달 들어서도 1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지투파워)주가 상승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국내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지투파워는 수배전반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설계·조달·시공(EPC), ESS 등을 주력으로 하는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수배전반에 적용하고 있으며 관급 수배전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변압기와 전선뿐 아니라 배전 영역까지 전력기기 수요 확대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전력을 최종 수요처에 안전하게 배분하는 수배전반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실적 역시 개선세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스템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수주잔고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총 1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수배전반 733억원, 태양광 339억원, ESS 69억원 등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774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치 매출을 웃도는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해에도 지투파워의 외형과 수익성은 동시에 개선됐다. 매출액은 2023년 494억원에서 2024년 554억원, 지난해 774억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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