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추구미는 ‘느좋’…나만의 음악 보여주고파” [DA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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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류수정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 한층 과감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러블리즈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자신만의 음악과 취향을 꾸준히 쌓아온 류수정은 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다양한 색깔을 하나씩 펼쳐 보인다.류수정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동아닷컴과 만나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올 더 컬러스 아이 엠)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류수정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 가장 오랜 기간 공백을 가졌다.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발매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서 기분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류수정은 최근 소속사 올마이애닉도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번 앨범은 새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그는 “지난해 독립 레이블을 만들어 혼자 앨범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힘든 점도 많았지만 재미있었다. 지금 회사에서 그런 부분을 존중해 주면서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주셨는데, 결이 잘 맞을 것 같아서 새롭게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가 생긴 만큼 혼자 냈던 앨범보다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실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부터 앨범까지 의견을 많이 나누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앨범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이해인과 손을 잡고 만든 첫 결과물이라 눈길을 끈다. 류수정은 “해인 언니와 원래 친분은 없었다. 전 레이블과 계약이 끝나고 혼자 활동한다는 이야기를 SNS에 올렸는데 연락이 왔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수정이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보고 싶다’고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솔로로 활동해 왔지만 대중에게는 제가 러블리즈 류수정으로 활동했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해인 언니가 ‘너만의 음악을 꾸려가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더 많이 알려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고, 그쪽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류수정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이전보다 과감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가수로서 어떤 선택을 할 때 ‘앞머리를 어떻게 잘라볼까’, ‘너무 파격적이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해인 언니는 ‘그냥 잘라보자’고 강단 있게 결정하는 편이다. 그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언니와 제 의견을 잘 나눠가면서도 언니의 의견을 믿고 따라가고자 했다”고 전했다.신보 제목 ‘ALL THE COLORS I AM’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류수정은 “활동하면서 이런 앨범도 내보고 저런 앨범도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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