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명문’ 리옹, ‘계약 1년 남은’ 배준호 영입 추진 ‘佛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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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배준호(23)가 프랑스 리그1 명문이자 놀라운 재력의 한국계 구단주가 있는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할까.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리옹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공격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배준호 영입을 노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리옹은 지난 2001-02시즌부터 7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정상에 오른 팀. 2025-26시즌에는 4위로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따냈다.

또 리옹은 현재 공격진에 2선 자원을 추가해야 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교적 적은 이적료로 국가대표급 자원을 영입하려는 것.

배준호와 스토크 시티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스토크 시티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가장 높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만약 배준호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토크 시티에 남을 경우, 2027년 1월 겨울부터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또 배준호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부 리그인 챔피언십 소속의 스토크 시티보다는 리그1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리옹에서 뛰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배준호는 지난 2023년 스토크 시티에 입단한 뒤, 거친 영국 축구 무대에서 3시즌 동안 134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자원이 필요한 리옹. 그리고 이적료를 챙겨야 하는 스토크 시티. 배준호가 이번 여름에 영국에서 프랑스 무대로 자리를 옮기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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