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 구조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포함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요 상담 주제는 △불안과 공포 △수면장애 증상 △죄책감과 자책이다. 이 밖에 다양한 개인적인 고민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단단 측은 “작은 노력이지만, 재해·재난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단단’은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 앱으로 ‘교육자, 국군장병, 자영업자, 방송·유명인, 학부모, 어르신을 돌보는 분, 고립·은둔 청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 무료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