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바로운파트너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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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
잠지력 있는 초기·도약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지원

  • 등록 2025-06-04 오후 3:17:25

    수정 2025-06-04 오후 3:17:25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바로운파트너스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바로운파트너스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바로운파트너스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각 분야의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의 내재가치를 높이는 실전형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광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큰 꿈을 펼치는 무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운영사인 바로운파트너스는 맞춤형 성장 전략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잠재력 있는 초기·도약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진단부터 사업 모델 고도화, 시장 검증,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맞춤형 성장 로드맵 제시 △기업가치 증대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기반 마련 △참여 기업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10% 향상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초기·성장 단계 스타트업, 시드와 프리A 단계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그리고 사업 모델 전환이나 확장을 고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6월 말부터 12월까지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스타트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투자 유치를 위한 IR 역량 내재화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 △정부·민간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성공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운파트너스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내 창업 허브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활성화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바로운파트너스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고, 성장에 속도를 더해줄 이번 프로그램에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0일 최종 참여 기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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