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산모와 영유아의 미생물 연관성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영역을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생애 단계와 환경에 따른 미생물 변화를 이해하고 관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배경에서 이뤄졌다. 출산 전후 여성의 질내 환경과 영유아 초기 장내 미생물 형성 과정 간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마크로젠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모의 질내 미생물 환경과 출생 직후 형성되는 영유아 장내 미생물 간의 연결성에 주목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질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는 사춘기 이전부터 폐경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질내 환경을 분석하고, 미생물 균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출산 후나 폐경기 등 호르몬 변화 시기에 나타나는 질내 미생물 구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전체 질내 미생물 중 주요 균종 분포(TOP5), 유익균 및 유해균 검출 여부, 질염·자궁경부염·골반염·질 건조증 등 주요 질 건강 관련 지표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상태에 맞는 식단, 건강기능식품, 생활습관 등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도 함께 제시한다.
함께 출시된 ‘영유아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는 아기의 장내 생태계가 형성되는 초기 단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산모의 질내 미생물이 전달되는 ‘미생물 샤워’와, 생후 약 6개월 전후 이유식 시작 시기를 기점으로 장내 환경이 변화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이 서비스는 부모들이 주요하게 고려하는 배앓이, 아토피, 음식 알레르기, 천식 등 15개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식단 가이드와 특정 영양 성분에 대한 관리 방향을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성장 단계에 따른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더바이옴’을 통해 개인의 미생물 생태계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생활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여성과 영유아를 포함한 생애주기 전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마크로젠은 “이번 서비스는 산모의 질내 미생물 환경과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형성 간의 연결성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분석과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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