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친구 사이인 20대 남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공소청 포항지청은 1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A씨 등 남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0월 여성인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만취하자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당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차 수사 후 특수준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하고, 1명의 준강제추행 혐의만 적용해 송치했다.
이에 검사가 보완수사를 거쳐 3명을 모두 구속한 뒤 기소했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세 사람 모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포항지청 관계자는 “책임에 상응하는 형 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하고 다각적으로 피해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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