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車, 정차요구 무시하고 순찰차 ‘쾅’ ‘쾅’…경찰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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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22일 12시 53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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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뉴스1

경찰. 뉴스1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남성은 전날 오후 10시 13분경 김포시 양촌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경찰관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남성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달아나다가 순찰차 2대와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은 손목 골절상을 입었고, 다른 경찰관 3명도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또 순찰차 1대는 크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남성이 순찰차를 발견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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