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12일)

1. 임기 내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한 엄단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배당소득 확대를 위한 세제개편 방침도 밝혔습니다.

2.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1만1500원을 요구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 노동계가 구체적인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제43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기여한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가 과학기술연구상을, 한국 영화계 위상과 발전에 공헌한 영화배우 이병헌 씨가 지식문화창조상을 받습니다.

4. 매일경제의 글로벌 투자 유튜브 채널 매경 월가월부의 텔레그램 채널이 국내 신문 및 방송사 중 최초로 구독자가 1만명을 넘고 11일 기준 1만1178명을 기록했습니다. 매일경제는 텔레그램 채널 매경 월가월부를 론칭한 데 이어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미국 등 해외 투자 정보를 언론사 최초로 제공해왔습니다. 이달부터는 매경 자이앤트, 매경 크립토뉴스 채널까지 추가해 3대 채널 성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예정입니다.

5. 대한항공이 장거리 주력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에 닭장 배열로 불리는 3-4-3 배열 도입을 추진합니다. 기존 3-3-3 배열과 비교하면 공급석은 늘어나지만 좌석 좌우 간격이 2.6cm 줄어들게 됩니다.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런던에서 최근 열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최종 승인과정이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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