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가격, 프리미엄 반영”…주요 주주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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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미리캐피털 지적에 대응…“모든 주주에 기회”"얼라인 KINX 가치 산정 과도…글로벌 거래사례와 괴리""미리캐피털 계산도 오류…4.8만원은 EV/EBITDA 15배" 등록 2026-07-24 오전 11:09:42 수정 2026-07-24 오전 11:09:42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24일 가비아(079940) 공개매수 가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과거 거래가격을 상회하는 의미 있는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라고 해명했다.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요구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미리캐피털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맥쿼리자산운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격 산정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맥쿼리는 가비아를 인수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기 위해 주당 4만80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종가 대비 41.6%, 최근 1개월 평균 주가 대비 56.0%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얼라인파트너스는 이튿날 가비아 이사회에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해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위한 협상을 요구했다. 이번 거래는 외형상 제3자의 공개매수지만 지배주주가 매각대금을 재투자해 거래 이후에도 경영권을 유지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전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맥쿼리는 “이번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의미 있는 프리미엄과 확정적인 유동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인프라 투자 전문 운용사인 만큼 일반적인 거래 멀티플보다 기업의 장기적 내재가치가 반영된 가치평가를 수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단순히 주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 시장가격 분석 △대상회사 매물대 분석 △유사 목적 공개매수 사례 할증률 분석 △상대가치 평가지표 분석 △과거 대상회사의 공개매수 진행 시 공개매수가격 분석 △주식매매계약상 주당 매매가격 수준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얼라인이 산정한 자회사 KINX 가치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맥쿼리는 “얼라인은 과천 데이터센터의 램프업 이후 예상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 21.3배의 멀티플을 적용해 KINX 가치를 평가했다”면서 “이는 글로벌 비교기업이나 유사 거래사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비아 개별 기준으로 종속회사 가치를 반영하면 이번 공개매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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