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에 웃다가 유가에 발목잡힌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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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메타에 웃다가 유가에 발목잡힌 코스피 코스피 0.15% 올라 7017메타 AI에이전트 뮤즈 열풍에장초반 반도체株 중심 급등세7100 돌파 후 유가급등에 주춤추석연휴 앞두고 개인 매도세5거래일새 9조 넘게 주식 팔아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열풍에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유가 상승이라는 암초를 만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배당기준일을 앞둔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7000선을 지켰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7017.9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23% 하락한 834.38로 장을 마감했다. ◆ AI 에이전트發 메모리 수요 기대 21일(현지시간)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최근 3일 연속 미국 아이폰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되자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에 아시아 반도체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9% 상승하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전일 대비 5% 넘게 오르며 190만원 선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까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미국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에 조기 편입됐다는 호재성 뉴스까지 나왔다. 22일 미국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반도체 패시브 ETF '아이셰어스 반도체(SOXX)' 구성 종목에 SK하이닉스 ADR이 신규 편입됐다. 펀드 내 비중은 3.32%다. 하지만 전일 5% 가까이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갈등에 반등하자 오후 들어 증시 분위기는 달라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1달러까지 하락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반등하며 국내 증시에서 전강후약 흐름이 나왔다"며 "유가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되돌림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식 비중을 축소하려는 관망심리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 물량이 계속 나오는 것도 증시 약세 요인이다. 지난 18일 코스피에서 3조9300억원을 순매도했던 개인들은 21일에는 3조4000억원, 22일에는 1조6500억원을 추가로 팔아치우고 있다. ◆ 삼전 배당투자 수요 유입돼 강세 그나마 오는 28일 배당기준일을 앞둔 삼성전자에 배당투자 수요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7000선을 지켰다. 장 초반 7171.44를 기록했던 코스피는 오후 한때 6986.27까지 빠지며 장중 한때 7000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종목으로 배당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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