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의료 종사자를 위한 미니보험인 ‘무배당 고마워요 의료천사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내놓은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에 이은 두 번째 상생보험이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의료 현장의 다양한 직군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 1년의 일시납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20~60세다. 보험료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2000원에서 8700원 수준이다. 유방암·남녀생식기암 진단 시 100만원, 갑상선암 진단 시 50만원을 지급한다. 특정 부인과질환과 생활질환 수술비도 보장한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특정 직업군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소액·상생보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수익성보다는 보험의 사회적 역할과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니보험은 보험료와 보장금액이 크지 않아 회사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특정 직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보험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소방관과 의료인뿐 아니라 돌봄·안전 분야 종사자를 겨냥한 상품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온라인 미니보험 가입 한 건당 1만원을 적립해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지키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상품을 마련했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직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보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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