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콘, 상장 후 EUV·High-NA 고도화…HBM·패키징으로 적용처 확대[IPO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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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C 국내 시장점유율 71%…EUV 등 선단공정은 100%HBM 제조용 THC 개발 완료, 테스트·패키징 사업 확대EUV 투자 대응해 THC·XPS 생산능력 확대 등록 2026-09-22 오후 3:35:52 수정 2026-09-22 오후 3:35:52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초정밀 환경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멜콘이 반도체 선단공정 대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테스트·패키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국내 초정밀 온·습도 조절장비(THC)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상장 후 극자외선(EUV)과 차세대 High-NA EUV용 제품을 고도화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김성일 멜콘 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멜콘)22일 멜콘은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사업 경쟁력과 상장 이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2003년 설립된 멜콘은 반도체 핵심 공정인 포토공정 장비 내부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공급한다. 주요 제품은 온·습도를 제어하는 ‘THC(Temperature Humidity Control System)’와 초고순도 공기를 공급하는 ‘XPS(Extreme Purifier System)’다. THC는 도쿄일렉트론(TEL)의 트랙 장비에, XPS는 ASML의 노광장비 스캐너에 각각 연동된다. 멜콘은 20년 이상 축적한 초정밀 환경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THC는 2004년 국내 종합반도체기업(IDM) 공급을 시작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국내 시장점유율은 71%다. 2025년 기준 EUV 등 선단공정에서는 국내 시장점유율 100%를 확보했다. XPS는 2022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ASML의 적격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했다. 한국과 중국, 미국, 싱가포르, 대만 등 국내외 11개 GS(Global Service) 거점과 89명의 엔지니어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장비 설치 이후 예방정비와 고장 대응은 물론 리퍼비시와 업사이클링까지 전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다. 멜콘은 2025년 매출액 393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19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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