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모델 ‘싹쓸이’…사진 한 장에 인생 대역전, 청소부 출신女의 정체

5 days ago 22

국제 > 글로벌 사회 명품 브랜드 모델 ‘싹쓸이’…사진 한 장에 인생 대역전, 청소부 출신女의 정체 학비를 벌기 위해 청소부로 일했던 아녹 야이의 인생이 우연한 사진 한 장으로 바뀌며, 그는 패션계에 ‘검은 진주’로 급부상했다. [사진출처 = SNS] 학비를 벌기 위해 청소부로 일했던 아녹 야이의 인생이 우연한 사진 한 장으로 바뀌며, 그는 패션계에 ‘검은 진주’로 급부상했다.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야이는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는 거대한 장미 무늬 보디슈트와 흰색 란제리 두 가지 의상을 선보였다. SNS에서 네티즌들은 야이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놀랍도록 곧은 다리에 열광했다.30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는 패션계의 ‘검은 진주’로 불리기 전에는 무명의 소녀였다. 야이는 1997년 남수단 출신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폭력 사태를 피해 가족은 미국으로 망명을 신청했고,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 정착했다. 야이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백화점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청소부를 했다.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것은 2017년 10월이었다. 하워드 대학교 홈커밍 행사에서 사진작가 스티브 홀이 군중 속에 있는 그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2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수많은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당시 야이는 플리머스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며 의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었다.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야이는 화제의 인물이 됐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넥스트 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한 야이는 4개월 후 프라다 쇼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1997년 나오미 캠벨 이후 두 번째로 이 무대에 선 흑인 모델이 됐다. 이후 야이는 프라다, 베르사체, 생로랑, 뮤글러, 루이비통, 펜디, 버버리, 샤넬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주인공이 됐다.매거진 보그는 야이의 강점으로 날카로운 이목구비, 구릿빛 피부, 그리고 시크하면서도 표현력이 풍부한 태도를 꼽았다. 야이는 런웨이, 뷰티 광고 영상, 레드카펫 등 각기 다른 표현 방식을 요구하는 세 가지 환경 모두에서 뛰어난 적응력과 연기력을 보여준다고 평가받았다.2024년, 야이는 뮤글러의 에일리언 하이퍼센스 향수 모델로 발탁되었고, 9만 8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의 압도적인 런웨이 존재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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