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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의 도마코마이 골프 리조트 전경 (사진=모두투어)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두투어는 여름 해외 골프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골프투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여행 스타일과 목적에 맞춰 △모두시그니처 △세계 100대 골프장 △파크골프 △지방 출발 상품 등 총 15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기후로 인기가 높은 일본 홋카이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중국, 무제한 라운드가 가능한 필리핀,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이 포함된다.
대표 상품 중 ‘도마코마이 54홀 홋카이도 4일’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17~27도로 시원한 지역에서 보랏빛 라벤더와 푸른 초원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힐링과 라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이 상품의 주요 코스인 ‘도마코마이 골프 리조트 에미나72 골프클럽’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네 개의 코스를 보유하고 있어 실력에 따라 다양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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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곤명의 춘성 C.C (사진=모두투어) |
‘세계 100대 골프장, 춘성 C.C 54홀 5일’은 고급 수요를 겨냥한 상품이다. 중국 곤명 춘성 C.C는 잭 니클라우스가 1999년에 설계한 명문 골프장으로, 중국 10대 골프장 중 하나이자 세계 100대 골프장에도 선정된 바 있다.
숙박은 전 일정 동안 춘성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모든 식사가 포함된다. 리조트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고 대소석림, 구향동굴, 백련온천 등 현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선택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상품부터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름 골프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