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남, 자기소개 차례에 촬영장 이탈… 초토화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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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33기 모솔남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12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33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각자의 매력과 연애관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한 솔로남은 자기소개에서 “외모는 전혀 안 본다. 저랑 같이 조그마한 행복을 더 꿈꿀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며 소탈한 연애관을 밝힌다. 또 다른 솔로남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빙 코스들이 많다”며 “그 드라이빙 코스를 저와 함께하실 분을 찾으러 나왔다”고 말한다.

이에 한 솔로녀가 “만약 여자친구와 갈등이 있었을 때 어떻게 하는지”라고 묻자 그는 “아직까지는 여자친구가 없어 봐서…”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웃음을 터뜨린다.

또 다른 솔로남은 자기소개 도중 남성미를 깜짝 어필한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나를 가꿀 줄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뒤 “체력 같은 건 조금 보여드리고 싶어서 스무 개 정도만”이라며 즉석에서 팔굽혀펴기에 나선다.

자기계발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솔로남도 등장한다. 그는 “성취감을 얻는 걸 좋아해서 수학 공부를 좋아했다”며 “일본어나 영어 공부하는 것도 좋아하고 최근에는 중국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자신의 자기소개 차례가 되자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자 “저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와도 되냐? 너무 긴장이 돼서”라고 말한 뒤 곧바로 화장실로 향한 것.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그 전에 안 가고 본인 차례가 왔을 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은 12일 밤 10시 3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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