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서 16년' 장발 투수 '끝내' 반등 실패... '광주→서울→제주→대전→인천→수원' 전국일주 우완도 떠난다! KS 앞둔 KT, 10명 재계약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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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완불펜 최동환이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 에서 등판해 1과 1/3이닝 무실점피칭을 하고 있다. 2025.07.29. /사진=강영조 cameratalks@LG 트윈스에서만 16년을 뛰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KT 위즈로 향했던 최동환(37)이 2년 만에 다시 팀을 떠난다. 광주에서 시작해 서울과 제주를 거쳐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KT까지 전국을 누볐던 조이현(31)도 끝내 KT에서 꽃을 피우지 못했다.KT는 22일 "최동환, 조이현, 이현민(25), 이준명(24), 권효준(23), 김민성(32), 정정우(22), 김규한(21), 박치성(23), 최동희(23) 등 선수 10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최동환이다. 인헌초-선린중-경동고를 거쳐 2009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LG에 입단한 최동환은 2024년까지 무려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긴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였고, 팬서비스가 좋기로도 유명했다. 묵묵하게 불펜에서 궂은일을 맡으면서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였다. 2023년에는 45경기 평균자책점 3.19로 LG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에도 힘을 보탰다.2024년 입지가 줄어들자 현역 연장을 위해 직접 방출을 요청했고 KT가 손을 내밀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는 KT 불펜의 반등 후보로 뽑혔으나, 기대만큼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최동환은 지난해 1군 20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68에 그쳤고 올해는 아예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6경기 35⅓이닝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364경기 387이닝 11승 7패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28이다.지난해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평균자책점상과 승리상을 받을 당시 조이현. /사진=KT 위즈 제공조이현도 긴 여정 끝에 다시 새 팀을 찾아야 한다. 광주송정동초를 졸업한 뒤 서울 배재중을 거쳐 제주고로 진학했고, 2014년 한화의 2차 5라운드 전체 47순위 지명을 받았다. 이후 정우람의 FA 이적 보상선수로 SK로 옮겼고 상무에서 군 복무한 뒤 SK-SSG를 거쳤다.2022시즌 뒤 SSG에서 방출된 뒤에는 KT 입단 테스트를 통과해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KT에서는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기회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10승 3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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