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비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1만769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목욕비는 서울에 이어 경기(1만345원), 충북(9571원), 인천(9500원) 순으로 비쌌다. 목욕비가 가장 싼 곳은 제주(7750원)였다. 광주, 경남, 경북 등의 목욕비도 7000원대였다.
지난 1년간 목욕비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울산이었다. 7800원에서 8600원으로 10.2% 올랐다. 제주와 경기는 각각 500원, 466원 상승해 뒤를 이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