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200% 증가’ 박지성 위원장 “1만 명 이상 될 것”…K-축구 혁신위,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규모 대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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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200% 증가’ 박지성 위원장 “1만 명 이상 될 것”…K-축구 혁신위,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규모 대폭 확대 추진 K-축구 혁신위원회가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단 수를 대폭 늘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정관상 축구협회장 선거인단은 300명 이내다. 박지성 혁신위원장은 선거인단 규모가 1만 명 이상 될 것이라 밝혔다. 기존보다 약 3,200%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박 위원장은 27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혁신위 4차 회의 후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개편 및 종목 특성을 반영한 조정안 검토·유소년 선수 육성·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의 독립성과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합리성에 대해 브리핑했다.박 위원장은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개편에 대해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개편안을 기반으로 프로·실업·대학·승강제 리그 등을 추가해 조정하는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경우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규모는 1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8월까지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해서는 “선수 성장 중심의 철학을 기반으로 선수 등록 패러다임과 대회, 리그 시스템을 혁신하고 우수 지도자와 시설 인프라 확충,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라고 밝혔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강위와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해서는 전강위의 독립성과 선임 절차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축구협회가 관련 규정과 문제인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다음 회의에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의 4차 회의 일문일답. 사진=연합뉴스 제공 - 개편된 선거인단 기준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고 있는가.대한체육회에서 나온 기준안을 바탕으로 축구협회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다. 프로나 실업 등 대한체육회 기준이 축구 종목의 특수성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보강이 필요하다. 프로·실업·대학·승강제 리그 등을 반영해 확정할 경우, 기존 약 200명 수준이었던 선거인단이 1만 명으로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늘어난 선거인단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정확한 수치를 산출해 봐야 한다. 1만 명으로 늘어나는 것은 큰 변화다. 규모가 커지는 만큼 주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큰 폭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자투표 도입도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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