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셔틀 끊기고 법적대응까지…여수섬박람회 첫주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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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무료셔틀 끊기고 법적대응까지…여수섬박람회 첫주부터 ‘삐걱’ 개막 9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금오도 셔틀 개막 나흘 만에 중단조직위 “악성루머·허위정보 엄정 대응” 700억원이 넘게 투입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첫 주 관람객 10만명에 그친 가운데 금오도 무료셔틀 중단과 음수대 일반세균 검출, 콘텐츠 논란, 허위정보 법적 대응 등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7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초기부터 삐걱대고 있다. 개막 9일 만에 누적 관람객은 10만명에 그쳤고, 금오도 무료 셔틀 중단과 음수대 일반세균 검출 등 운영상 문제까지 잇따랐다. 온라인에서 비판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하자 조직위는 법적 대응 방침까지 꺼내 들었다.1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막한 섬박람회의 누적 관람객은 13일까지 10만8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목표 관람객 300만명의 3.3% 수준이다.개막일에는 2만5417명이 찾았지만 이튿날 1만251명으로 줄었다. 이후 7~9일에는 하루 5000명 안팎에 머물렀다. 11일 1만56명, 주말인 12일 2만594명, 13일 1만1662명으로 다시 늘면서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초반 흥행에 속도를 내야 할 시기에 운영을 둘러싼 문제도 잇따랐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에서는 개막일부터 운행하던 무료 셔틀버스가 지난 9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조직위는 당초 셔틀버스 2대를 투입했지만 섬 지역 택시업계와 운행을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자 1대로 줄인 뒤 남은 차량까지 철수했다.금오도는 비렁길 트레킹과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되는 박람회 부행사장이다.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고 금오도를 찾았다가 현장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했다는 관광객 불만도 나왔다.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를 준비하면서 정작 부행사장 내 교통수단을 놓고 택시업계와 충분한 사전 조율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박람회장 식음시설의 음수대를 둘러싼 해프닝도 있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개장 전 식당 내 정수기로 공급되는 물을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 조직위는 개장 전 해당 음수대의 사용을 중단하고 생수통을 비치해 대체했다.이 과정에서 SNS에는 박람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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