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성,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 신스틸러상 수상…‘태풍상사’·‘들쥐’ 존재감 입증

1 hour ago 6

사진 제공|‘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 제공|‘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무진성이 서로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오간 연기 변신으로 ‘2026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무진성은 지난 10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 신스틸러상을 받았다. tvN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들쥐’에서 각기 다른 인물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이번 수상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후 무진성은 “신스틸러상이라는 배우로서 정말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두 작품의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요즘 연기하는 순간들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도 연기하고 싶다. 진심으로 연기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진성은 ‘태풍상사’에서 날 선 분위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지닌 빌런 표현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인물의 날카로운 면모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들쥐’에서는 또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같은 시기에 촬영한 두 작품에서 상반된 모습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그동안 무진성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풋풋한 청춘의 감정을 표현했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는 기술자 연모용 역으로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MBC ‘유부녀 킬러’에서는 천재 해커 기영도 역을 맡아 냉철함과 허당미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